장년만을 위한 일자리 구인·구직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강수영)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중장년층 맞춤 구인·구직 종합 재취업지원서비스와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오는 4월 1일부터 워크넷(www.work.go.kr) 장년섹션으로 통합,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통합으로 구인구직 정보는 물론 취업알선, 재취업교육, 생애경력설계 등 중장년층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워크넷을 통해 받을 수 있게 됐다.
워크넷 장년섹션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을 위한 생애경력설계부터 퇴직예정자를 위한 전직스쿨프로그램, 구직자를 위한 재도약프로그램, 구인구직 알선 등 중장년층에 특화된 생애단계별 맞춤형 종합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생애경력설계서비스는 올해부터 서비스 대상을 재직자에서 구직자로 확대하고, 참여 횟수도 1회에서 3회로 늘린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취업성공패키지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인정과 실업인정 교육으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제주지역 내 거주하는 중장년 구직자나 재직자가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워크넷을 통해 신청할 경우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강수영 소장은 “워크넷 통합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제주지역 내 중장년층의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고용종합서비스를 신청하고자 하는 제주지역 내 중장년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직접 찾거나 전화(☎ 064-710-4501)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