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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보호무역, “중국인증 획득으로 극복하자”
중국보호무역, “중국인증 획득으로 극복하자”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3.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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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수출센터,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 실시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 제주수출지원센터는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인증집중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국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CC(중국강제인증), CFDA(중국위생허가) 등 중국 규격인증 획득을 위한 시험·인증비용, 기술컨설팅· 현지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중국진출 장벽 해결을 위해 모든 규제대응 과정을 수행기관이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한다.지원대상은 화장품, 의료기기, 식품, 화학물질, 공산품 등 5개 제품분야이다.

 

신청 품목 수는 1개 제품분야에 한해 기업 지원 한도(3000만~1억 원) 내에서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1개 기업에 소요비용의 70%이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제품분야별 기업지원 한도는 화장품·의료기기 1억 원, 가공식품·화학물질 5000만원, 공산품 3000만원이다.

 

참여희망 기업은 오는 4월 28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하고 구비서류를 제주수출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제주수출지원센터에서 관계전문가를 활용해 서류 평가를 한 뒤,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김진형 청장은 “최근 중국의 무역장벽이 높아지면서 중국에 수출중이거나 수출을 준비했던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이 사업을 통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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