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민간임대주택법 개정안, 출신학교 차별 금지법 등 발의
제주 출신 초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과 원내 부대표를 맡고 있는 오영훈 의원이 ‘2016년도 입법 및 정책 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 입성 첫해부터 원내 부대표를 맡아온 오 의원은 원내 대표단 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서부터 구속 수가에 이르기까지 시발점이 된 미르‧K스포츠재단 강제모금 의혹을 가정 먼저 제기한 바 있다.
이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비선 실세 최순실 등의 국정 개입과 청와대 및 박 전 대통령의 관여 사항을 밝히는 데 앞장서면서 더불어민주당 국감 우수 의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그는 무분별한 임대로 상승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임대료 상승 폭을 줄이는 민간임대주택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을 비롯해 출신학교 차별 금지법 등 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법안을 발의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오 의원은 “우수의원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도 지역 현안을 비롯해 폭넓은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정부를 견제하면서 국민을 위한 좋은 정책과 입법 활동을 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