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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신곡 ‘소리질러’ 3일 발표…8년 만의 컴백
원미연, 신곡 ‘소리질러’ 3일 발표…8년 만의 컴백
  • 미디어제주
  • 승인 2017.04.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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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상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원미연이 신곡 '소리질러'를 3일 정오 발표하며 컴백한다. 

특유의 음색과 풍부한 감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원미연이 8년 만에 신곡 '소리질러'로 컴백의 신호탄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데뷔이후 독보적인 음색과 창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원미연은 이번 앨범을 작곡가 이경섭과의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곡 ‘소리질러’는 원미연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으로 지쳐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위로와 진심을 담은 노래. 지난해 MBC의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해 변함없는 가창력을 선보인 원미연은 여전히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원미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흥행에 대한 자극적인 요소는 최대한 배제하고 지극히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이고자 했던 원미연과 이경섭의 작업과정은 한편의 성장 드라마와 같았다"라며 "음악적 고민과 시도를 수도 없이 해온 두 사람의 피땀 어린 노력이 담겨있는 곡"이라고 밝혔다.

원미연은 1985년 대학가요제에 입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989년 1집 음반 ‘혼자이고 싶어요’로 인기가수 반열에 올랐다. 또한 1991년 ‘이별여행’이 크게 히트하면서 유명세를 치렀으며 현재까지도 라디오 방송 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09년까지 음반 활동을 해오며 지난 2012년에는 MBC 드라마 천사의 선택 OST로 참여한 ‘위로해주세요’로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신곡 ‘소리질러’를 3일 정오 발표하는 원미연은 앞으로 활발한 음악방송과 공연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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