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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미숙 "강부자 선생님 여전히 소녀 같아…애교도 많으셔"
'아침마당' 이미숙 "강부자 선생님 여전히 소녀 같아…애교도 많으셔"
  • 미디어제주
  • 승인 2017.04.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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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아침마당']

‘아침마당’ 이미숙이 선배 배우 강부자의 매력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강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강부자를 위해 특별 출연한 베우 이미숙에게 “강부자 선생님의 매력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미숙은 “강부자 선생님은 소녀시다. 지금도 눈물 많으시고 여리고 겁많고 애교가 많으시다”고 꼽았고, 강부자는 손사래 치며 “애교는 후배들에게 많은데 남편에게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미숙은 “아니다. 금혼식 때 너무 놀랐다. 다시 결혼해야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어린 소녀와 소년이 들어오는 것 같더라. 가슴이 찡하더라. 너무 좋았다”고 말하자 강부자는 감동 받은 듯 눈물을 훔쳤다.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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