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4월부터 수요자별 관심정보를 알맞은 때에 제공하고, 제철먹거리·알뜰장보기 등 ‘맞춤형 유통정보 문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T는 문자서비스 신청자를 도매가격과 소매가격 두 그룹으로 나눠 농축수산물 가격과 콘텐츠를 선별·제공하기로 했다.
도매가격 신청자는 주 3차례(월·수·금) 주요 품목 가격정보, 이번 주 이슈 품목, 품목별(배추·무·마늘·양파·고추) 수급동향, 다음 주 가격전망 등을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소매가격 신청자는 주 2차례(화·금) 가격정보를 포함한 제철먹거리 정보와 다음 주 가격전망을 제공받게 된다.
문자서비스 주요 수요자는 일반 소비자, 생산자, 유통업계 종사자, 대량수요처 등으로 기대된다. 유통정보부 담당자(☏061-931-108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aT는 주 1차례 농축수산물에 대한 ‘제철농산물’, ‘알뜰장보기’, ‘주간거래동향’을 포함한 자료를 발간하고 있다.
조사품목 도·소매가격과 각종 콘텐츠는 농산물유통정보(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