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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제주 지역 정책 구상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제주 지역 정책 구상은?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4.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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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제주특위, 오는 14일 한라대 컨벤션홀에서 두 번째 정책토론회 개최

대선을 2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제주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강창일)가 제주에서 두 번째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미주당 제주특위는 오는 14일 오후 2시 한라대 컨벤션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추진 과정의 성찰과 향후 정책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정책토론회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성경륭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자치분권, 농업, 산업, 환경 등 4개 분야로 나눠 주제발표와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된다.

 

최상한 경상대 행정학과 교수가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치분권 문제점과 향후 방향’,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대표가 ‘지속가능한 제주푸드 시스템’,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제주국제자유도시 모델의 문제점과 향후 과제’,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지속가능한 제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강호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김대휘 제주특별자치도 기자협회장, 김창효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정책기획실장, 이남호 제주특별자치도경영자총협회 자문위원,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선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이 나선다.

 

제주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오영훈 의원은 “지난 1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특별자치도 출범 10년을 성찰하고 새로운 발전 대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이번 제주지역 토론회를 통해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나아갈 방향과 문재인 후보의 제주지역 정책이 윤곽을 드러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주특위는 토론회에 앞서 부위원장 3명과 제주지역 자문위원 10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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