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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별공시지가, 4월13일부터 열람 ·의견제출
2017년 개별공시지가, 4월13일부터 열람 ·의견제출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4.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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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검증을 마친 개별토지 31만5,143필지에 대해 오는 4월13일부터 5월2일까지 주민열람을 하고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가열람은 제주시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시 홈페이지 부동산/주택(부동산정보통합열람) 에서 한다.

 

국토교통부는 공시지가 현실화율 추진방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별공시지가 산정기준이 되는 표준지(5751필지)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8.54% 올려 지난 2월 23일 결정·공시했다.

 

시는 최근 들어 부동산거래가 감소세로 돌아서고 주택분양 부진 등으로 지난해 개별공시지가 28.5% 오른 것에 비춰 볼 때 올해는 다소 낮은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실거래가와 견줘 저평가된 자연경관이 수려한 해안도로변 일대와 각종 관광개발사업, 도로 확·포장사업 등 상승요인으로 집약된 지역은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토지소유자는 열람하고 의견이 있으면 열람 기간에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준배 종합민원실장은“의견서를 제출한 지가는 감정평가사로부터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소유자에게 처리 결과를 통지한다”며“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한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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