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백신 7000마리 분을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 공급해 무료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접종 1차 (봄철 4월17~5월31일)는 4900마리이다. 지정된 동물병원에서만 무료접종할 수 있다.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접종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시(4월14일)하고 동별로 홍보한다.
접종대상은 3개월령 이상의 개로 동지역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지정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접종하고 ,읍․면지역은 읍․면 자체계획에 따라 무료접종기간에 마을단위로 접종·홍보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동물보호법에 따른 동물등록을 2019년6월30일까지 무료등록을 하고 있다. 등록하지 않으면 과태료 100만원 이하 부과된다.
제주시 관내 등록 동물은 1만2512마리(도전체 1만6002마리)이다.
김병수 축산과장은“앞으로 2차 (가을철 9월15일~10월15일) 2100마리를 무료접종 할 계획”이라며“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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