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홍성희)는 오는 4월18일부터 5월10일까지 제주도 전체 138조사구 2760여 가구(표본가구에 상주하는 만15세이상 가구원)를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나선다.
이 조사는 지역 고용정책을 세우는데 필요한 시·군 단위 고용현황을 파악하고, 시·도별 고용구조 자료와 산업·직업에 대한 자세히 분류된 자료를 생산·제공한다. 반기별로 연 2차례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은 기본항목 취업시간, 구직활동 등 30개 항목, 부가항목 취업여성경력단절 경험여부, 사회보험가입여부 2개 항목 등 32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하는 조사원 면접방식과 응답자가 인터넷을 통해 직접 기입하는 전자조사 방식을 함께한다.
홍성희 소장은“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쓰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안심하고 이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정확하게 응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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