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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 폐암 적정성평가 1등급
제주한라병원, 폐암 적정성평가 1등급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4.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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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시작된 이후 3년 연속 1등급…모든 평가지표 만점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3차 폐암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관련 평가를 시작한 이후 3년 연속 1등급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8일 공개한 폐암 3차 적정성평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폐암으로 진료한 1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제주한라병원을 비롯한 80개 기관이 1등급을 받았다. 제주한라병원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폐암 적정성평가지표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치료전 정밀검사 시행비율 △항암화학요법 환자동의서 비율 △방사선치료비율 △평균입원일수 등 6개영역 22개지표로 구성됐다. 각 영역별 각 평가지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전체 의료기관 평균 종합점수가 97.47점(상급종합병원 99.16점, 종합병원 95.96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제주한라병원 관계자는 “위암, 폐암 등 심평원에서 발표하는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기록함으로써 진료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하고, 신뢰감을 높이고 있다”고 밝히고 “계속해서 지역사회의 진료종결병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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