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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박해진 “극중 김설우, 굉장히 치밀하지만 유쾌한 캐릭터”
‘맨투맨’ 박해진 “극중 김설우, 굉장히 치밀하지만 유쾌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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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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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박해진이 ‘맨투맨’에서 맡은 김설우 역에 대해 소개했다. 

박해진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 연출 이창민 / 제작 드라마 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김설우에 대해 “국정원 고스트 요원이다. 해외에서 임무를 맡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한류스타 여운광의 경호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일”이라며 “굉장히 유쾌하고 재밌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굉장히 치밀하고 침착하고 세심한 캐릭터인데 어딘가 하나 부족한 듯한 느낌이 있다. 극중에 그렇게 설정을 하지 않았는데 연기하면서 어딘가 한 편에 부족한 느낌이 있는데 연기하면서 나오는 것 같다”며 “너무 완벽하기보다는 좀 더 인간미 넘치는 걸 표현하고 싶어서 그런 걸 넣어봤는데 계속 나오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설우라는 인물에 박해진이라는 인물을 더 해서 캐릭터가 만들어 졌다”고 덧붙였다.

박해진은 극중 국정원 요원으로 신상정보가 노출된 화이트 요원, 비노출인 블랙 요원보다 더 깊숙이 숨겨진 고스트 요원 김설우를 연기한다. 

한편 ‘맨투맨’은 톱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남자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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