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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 ‘사조직’ 성격 모임 제주에서도 결성
‘함께여는 새날’ 제주본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데스크승인 2017.04.19  13:58:28 홍석준 기자 | hngcoke@naver.com  
   
19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함께여는 새날’ 제주특별자치도본부의 기자회견 모습. ⓒ 미디어제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사조직 성격의 지지 모임이 제주에서도 결성됐다.

 

정파를 초월해 중도적인 입장에서 단체를 창립했다고 밝히면서도 문재인 후보 명의로 임명장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애매모호한 성격의 전국 규모 단체다.

 

‘함께여는 새날’ 제주특별자치도본부(상임선대위원장 문창래)는 19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훨씬 더 준비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함께여는 새날’은 좋은 대통령을 국민의 공복으로 선출해 좋은 대통령, 행복한 국민,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건설에 열과 성을 다하고자 하는 뜻으로 창립됐다. 전국 단위 조직은 올 2월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됐고 제주지역 조직 창립일은 3월 23일이다.

 

제주도 본부에는 김인규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김창진 전 제주시장이 상임고문으로 참여하고 있고 서경림 전 제주대 법정대학장을 비롯한 6명이 고문으로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 지지를 결정한 데 대해 “촛불 민심을 받들어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대통령으로서 ‘함께여는 새날’이 지향하는 좋은 대통령, 행복한 국민,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 건설에 열과 성을 바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통령 후보자로서 문재인 후보를 검증된 후보, 준비된 후보, 서민‧중도‧진보 층을 대변할 수 있는 후보, 안보‧경제‧민생‧복지 등 국정수행 경륜을 갖춘 책임질 수 있는 후보라고 추켜세웠다.

 

특히 이들은 “제주 지역 차원에서도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집권으로 중단된 4.3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강정해군기지로 범법자 취급을 받고 있는 강정 주민들의 사면 복권과 구상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 실상을 누구보다 속속들이 파악해 잘 알고 있는 후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이들은 “선인들의 4.3 의거와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운 4.19혁명 57주년을 맞아 문재인 후보가 서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상생 공동체로 만들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된 문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문창래 상임선대위원장은 ‘함께여는 새날’ 모임의 성격에 대한 질문을 받고 “특정 정당의 조직이 아니다. 옛 새누리당을 지지했던 분들도 있고 민주당을 지지했던 분들도 있다. 중도적 입장에서 단체를 창립했다”고 말했다.

 

또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서는 “우선 문 후보의 압도적 당선을 위해 조직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선거운동은 당과 연계, 의논하면서 같이 하려고 한다. 우리가 주도적으로 하기보다 어시스트 차원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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