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목걸이, 팽이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봬
제주시절물생태관리소(소장 박두원)는 절물자연휴양림 운영하는 목공예체험프로그램이 가족단위 관광객이나 단체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목공예 체험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나무와 자연 부산물을 이용해 열쇠고리 등 각종 소품을 직접 만들어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새롭게 캐릭터 목걸이, 피리·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뵈고 있다. 직접 사포질과 색칠 등 만들기도 하고 놀이도 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반응이 좋다.
목공예체험프로그램은 올 4월 현재 589차례 976명, 2016년 2245차례 5324명, 2015년 1293차례 3130명이 참여했다.
이 체험프로그램은 연중운영하고 있다. 예약은 절물자연휴양림 홈페이지나 현장에서 할 수 있다.
단체는 10~20명 정도 오전10시에 예약할 수 있다. ‘선생님과 함께 숲에서 놀기’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참가할 수 있다.
목공예 체험비는 3000원으로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해 다문화 가정, 1세대 재일제주인 등 소외계층에 지원되고 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1억4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 현재까지 기탁액은 450만원이 넘어섰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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