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1.9세 여자는 29.2세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에서 2015년11월1일 기준 최근 5년 동안 결혼한 신혼부부 1만8173쌍으로 초혼부부가 1만3474쌍으로 74.1%를 차지하고 있다.
재혼부부는 4680쌍으로 재혼 평균연령은 남자 44.0세, 여자 40.4세이다.
혼인당시 연령 차이를 보면 남자 연상이 67.3%, 여자 연상 17.7%, 동갑은 15.0%이다.
부부가 같이 사는 비중은 80.2%, 부부가 사는 곳이 다른 경우는 19.8%이다. 가구원수가 3명이 이상이 33.0%로 가장 많았고, 가구원 5명이상도 12.7%로 높게 나타났다.
초혼부부 출산자녀수 비중은 1명이 46.6%로 가장 많고, 2명 20.6%, 1명 1.2%로 자녀가 없는 부부도 31.7%에 이르고 있다.초혼 신혼부부 평균출생아수는 0.91명이다.
평균 자녀 출산소요기간은 결혼 시작일에서 첫째는 평균 13.3개월, 둘째는 24.7개월 걸리고 있다.
만 5세 이하 자녀보육은 54.7%가 어린이집, 38.1%가 가정에서 각각 하고 있다.
제주지역 초혼신혼부부 46.9%는 맞벌이를 하며, 거처는 39.5%가 단독주택, 32.8%가 아파트, 21.6%가 연립주택+다세대주택에 에 살고 있다.
초혼신혼부부 가운데 주택을 소유한 비중은 41.2%로 58.8%는 무주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초혼신혼부부 주택자산은 6000만원초과~1억5000만원 이하가 43.1%로 가장 많고 1억5000만원초과~3억 원 이하 33.8%, 3억 원 초과 8.8%, 6000만원 이하가 4.2% 순이다.
호남지방통계청은 20일 발표한 ‘2015년 기준 ․제주지역 신혼부부통계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