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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요, 밥 혼자서 묵을기가”
세이레아트센터, 5월 12~13일 연극 ‘할배요’ 선보여
데스크승인 2017.04.21  16:59:52 김형훈 기자 | coffa@naver.com  
   
 

홀로 사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 무대에 올라온다.

 

세이레아트센터는 오는 5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센터에서 연극 ‘할배요’를 선보인다.

 

연극 ‘할배요’는 세이레아트센터의 올해 창작공간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동네극장을 꿈꾸다’의 2번째 작품이다.

 

‘할배요’는 아내를 먼저 보내고 홀로 제사를 지내는 무뚝뚝하기로 소문난 경상도 할배의 이야기이다. 자식들이 바쁜 일상에 쫓겨 어머니 제사 문제로 다투자 할배는 자식들에게 연을 끊자고 선포한다. 그리고 아내의 제삿날. 올 것이라고 믿었던 자식들은 아무도 나타나지 않는다. 연극은 할 수 없이 그가 홀로 제사를 지내려 하는데 갑자기 귀신 넷이 할배의 집으로 찾아오면서 예기치 않은 사건이 벌어지는 줄거리이다.

 

연출을 한 장종도씨는 “올해 개인적인 화두는 가족 간 소통으로 이번 작품에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세대 이야기를 해보고자 했다”면서 “공연을 본 뒤 관객들이 부모님께 전화 한 통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경남 창원 극단 미소가 제주에 와서 공연을 하고, 올 8월 제주극단 세이레가 창원에 가서 공연하는 소극장 네트워크 교류공연이기도 하다.

 

공연은 5월 12일 오후 7시 30분, 13일은 오후 4시와 7시에 만날 수 있다. 공연문의는 ☎ 1688-4878.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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