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이 첫 방송 시청률 8.1%(닐슨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24일 첫 방송에서는 인물과 갈등관계가 속도감 있게 펼쳐져 ㅈ목 받았다. 특히 극중 주인공 오순남(박시은 분)이 폭우 속 사라진 아버지 장지호(임호 분)를 찾아 기억을 잃었다. 또한 그는 동생 운길까지 잃게 된다. 장지호와 용선주(김혜선 분)는 믿었던 황봉철(김명수 분)의 배신을 꿈에도 모르고, 황봉철은 장지호를 자살로 위장해 살해한다.
한편 MBC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비극적인 운명 속 오순남이 모두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평일 아침 7시 50분 방송.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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