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단장 송창길)은 국제 대지의 날(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낭 심엉 지구어멍 돌보멍’(나무 심어 지구 엄마 돌보며)프로그램을 4월22일 진행했다.(사진)
이날 시민단체인 글로벌이너피스, 제주도민, 도내 외 외국인 100여명 이상이 참여해 황칠나무 200그루 이상을 심고, 지구를 위한 제주인을 위한 희망과 소망메시지를 남겼다.
아울러 송당리 오름 일대를 트레킹하면서 황칠나무를 활용한 음식 시식(황칠차, 황칠떡, 흑돼지황칠소세지 등), 포토인증서, 내 나무친구 갖기와 인지도 조사 등에 참여했다.
오는 4월 30일까지 애월읍 봉성리와 소길리 일대에서 ‘황칠나무 식수’등이 연이어 진행된다.
4월 30일 열리는 평화의 섬‘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내 나무친구 갖기(황칠나무 등)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단장 송창길)은 제주자원식물인 황칠나무를 알리기 위해 2016년부터 ‘제주자원식물 함께하기’캠페인을 진행, 황칠나무 1000그루 이상을 심고 있다.
2017년의 주제는‘우리강산 푸르게, 제주를 푸르게, 푸르게’로 기획해 세계적인 환경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UN은 건강한 지구를 위한 기념일을 정하였고, 올해의 주제‘환경과 기후변화교육’으로 지구의 환경을 지키는 교육적 실천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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