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별 대표 및 총괄 총무 등 2기 임원진 선임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제주지회(이하 민교협 제주지회) 제2기 신임 상임대표에 고영철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민교협 제주지회는 지난 4월초 열린 정기총회에서 고영철 교수를 상임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제주대 대표에는 김민호 초등교육과 교수, 제주한라대 대표에는 정민 간호학과 교수, 제주국제대 대표에는 심규호 중국언어문화학과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총괄 총무는 제주대 강봉수 윤리교육과 교수가 맡게 됐다. 신임 임원진의 임기는 2년이다.
민교협 제주지회는 앞으로 한국 및 제주 사회 시사진단 및 대안 마련 세미나 개최, 대학 민주화와 교육 발전에 관한 대안과 견해 발표, 각종 시국에 관한 의견 제시 및 행동, 시민사회단체와의 교류 및 연대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9월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 교수네트워크’라는 명칭으로 창립된 민교협 제주 지회는 그동안 한국 사회와 교육 민주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운동을 펼쳐 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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