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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팔공회, 향토음식 판매 수익금 기부
한라팔공회, 향토음식 판매 수익금 기부
  • 강정윤 시민기자
  • 승인 2017.05.02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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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팔공회(회장 지경환)는 5월 1일 아라동주민센터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향토음식 판매 수익금 2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라팔공회가 제주왕벚꽃축제에서 향토음식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전달한 것으로, 아라동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경환 회장은 “회원들과 땀을 흘려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한라팔공회는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라팔공회는 1980년도에 고등학교 입학한 제주지역 16개 고교 남자동기 1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쌀 등 물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중증장애인들과 물놀이 여름캠프를 함께 떠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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