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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병' 시인 공광규와의 ‘2017 북 콘서트’ 안내
'소주병' 시인 공광규와의 ‘2017 북 콘서트’ 안내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7.05.02 20:3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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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북카페’(대표 이명진, 수필가·평론가)에서는 두 달에 한 번씩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시인들을 모시고 ‘2017 북 콘서트’를 ‘비욘드 북카페’에서 이명진 작가의 진행으로 개최한다.
 

▲ '2017 북 콘서트'를 27일 개최한다는 유인물

첫 번째 행사로 오는 27일(토) 오후 7시부터 ‘비욘드 북카페’(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538-2번지)에서 실시되는 ‘2017 북 콘서트’는 <소주병>으로 유명한 공광규 시인과 함께 제주의 바람을 온 몸으로 느껴보는 1박 2일 북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라 기대된다.


첫날 27일은 《맑은 슬픔》에 수록 되어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시인이 들려주는 시작메모와 시인이 낭송해 주는 자작시와 음악을 들으며 독자들과 만나 자유롭게 작품에 관한 토론과 시낭송도 해 보며 저자와 친숙해 질 수 있는 소중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둘째 날 28일은 오전 10시부터는 공광규 시인과 함께 올레 3길(표선 해비치 해변)을 맨발로 걸으며 시상에 젖어 보는 기회도 만든다.


시인과 독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하고,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북 콘서트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초여름 밤을 수놓을 시(詩)의 향기에 동참 할 수 있는 제주도민들을 초대했다.


한편 이명진 평론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문화 행사가 제주도에서 유지되길 바란다.”며 “‘비욘드 북카페’에서 실시되는 북 콘서트가 앞으로 제주도 문학인구의 저변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말을 이어갔다.


“섬이란 특성상 육지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직접 만나기 힘든 제주에서 끊임없이 좋은 작품을 발표하며 시민 정서 함양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유명 시인들과의 만남을 주선하려는데 있다. 7월에는 《눈물은 왜 짠가》로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한 함민복 시인의 북 콘서트가 예정 되어 있다.”며 개최 이유를 밝혔다.


‘비욘드 북카페’에서 주관하는 '소주병' 시인 공광규와 함께 하는 《맑은 슬픔》 북 콘서트에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010-3074-5195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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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어게인 2017-05-05 21:39:45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