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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이돌보미 24명 신규 채용
제주시, 아이돌보미 24명 신규 채용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5.04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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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제13기 아이돌보미 24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신규 채용된 아이돌보미는 현재 신규양성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19명, 보육교사와 초·중등 교사 자격증 소유자가 5명이다.

 

아이돌보미들은 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 이론수업 80시간, 현장실습 1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보육교사 등 자격증 소지자는 현장실습만하면 바로 활동할 수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 유형은 △만 3개월 이상 만 36개월 이하 영아 대상인 영아종일제 돌봄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 대상인 시간제 돌봄 △아동과 관련한 가사 활동이 추가된 종합형 돌봄 등이 있다.

 

영아종일제 돌봄은 1일 4시간 이상 최대 월200시간 이용할 수 있다. 본인부담액은 소득수준에 따라 월 39만~130만원이다.

시간제 돌봄은 1차례 2시간 이상 이용할 수 있다. 본인부담액은 소득수준과 아동 나이에 따라 1시간에 1625~6500원이다.

 

종합형 돌봄도 1차례 2시간 이상 이용할 수 있다. 본인부담액은 소득수준과 아동 나이에 따라 1시간에 3575~ 8450원이다.

 

본인부담액은 국민행복카드(신용, 체크)로 납부하며 BC카드(농협, 우체국, 우리카드, 기업, 대구, 부산, 전북, 제주, 수협, 경남, SC, 광주), 삼성카드, 롯데카드로 발급 할 수 있다.

 

이번 신규채용은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대상이 영아 종일제는 기존 만24개월에서 만36개월까지 추가 확대됨에 따라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석윤) 공개모집으로 이뤄졌다.

 

제주시는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1164가정 1만1674건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여순 여성가족과장은“이번 아이돌보미 신규채용으로 아이 돌봄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대기가정이 해소되고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연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기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질적 관리와 고객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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