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선 우도면장은 5월 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23만6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우도면연합청년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제9회 우도소라축제’에서 홍제선 우도면장이 자신의 시집 ‘삶’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으로, 우도면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홍제선 우도면장은 지난해 11월에도 사랑의 시집 ‘삶’ 판매 수익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아이디어 시책 공모에서 받은 우수 시상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사랑의 손길을 전해오고 있다.
홍제선 우도면장은 “시집 판매 수익금을 주변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