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골프 여제’ 박인비, 명예 제주도민 됐다
‘골프 여제’ 박인비, 명예 제주도민 됐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5.11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년부터 제주도 홍보대사 인연 … 해마다 골프 육성기금 전달하기도
원희룡 지사가 11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박인비 선수에게 명예 제주도민증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지난 2012년부터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약중인 ‘골프 여제’ 박인비가 명예 제주도민이 됐다.

 

원희룡 지사는 11일 오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박인비 선수에게 명예도민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그동안 제주도정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적극 협력해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 이날 명예 도민증 전달식에는 박인비 선수와 어머니, 남편 등 가족들이 참석했다.

 

11세에 골프에 입문한 박인비는 그동안 LPGA 통산 18승 달성과 지난해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등 ‘골프 여제’로 불리고 있다.

 

제주도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기 시작한 그는 ‘제주 바람과 Green Trend 대한민국’ 행사에 참여, 제주 관광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하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 대회에도 4년째 빠지지 않고 참가하고 있고, 대회 우승상금 중 일부를 도내 주니어 골프 육성기금으로 매년 기탁하는 등의 선행으로 각별한 제주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