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사, 스승의 날 맞아 함덕초 방문 일일교사 수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원희룡 도지사가 제36회 스승의 날을 맞아 일일 선생님으로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선생님으로 변신한 원 지사는 아동서적인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라는 책을 아이들 앞에서 읽어주기도 했다.
제주도지사를 만난 40여명의 아이들은 처음에는 낯설어하기도 했지만 이어 '월급이 얼마에요?' '몇 살이에요?' 등 호기심 어린 질문들을 하기도 했으며, '현장에 가서 일을 보기도 하나요?'등의 심도있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양영심 분교장은 "도지사와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대화를 진행하는 등의 활동으로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꿈과 희망을 갖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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