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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돌, 이탈리아 국제 콩쿠르서 정상 차지
김한돌, 이탈리아 국제 콩쿠르서 정상 차지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5.16 15: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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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대부고 출신…독일서 박사과정 밟는 중
김한돌씨.

김한돌씨가 지난 13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지오바니 프로메세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다. 제주출신 세계적 피아니스트의 등장을 알린 신호탄이다.

 

김한돌씨는 제주사대부고를 졸업, 중앙대 음악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제76회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서 데뷔한 후 독일 슈트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석사를 마쳤고, 독일 트로씽엔 국립음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꾸준히 국제 콩쿠르 1위를 노려왔다. 2015년 이탈리아 바리에서 열린 제14회 돈 빈센조 피티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고, 지난해는 제6회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국제 콩쿠르 2위에 오르는 등 2년 연속 국제 콩쿠르 2위의 자리를 지켰다. 결국 올해는 정상의 타이틀을 따냈다.

 

한편 김한돌씨는 지난해 고향 제주에서 ‘하늘을 나는 피아노’를 주제로 독주회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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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중 2017-08-26 15:41:52
한돌아 축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