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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열정인 어르신에 감복하고, 부부합창에도 감복하고”
서귀포오석학교, 16일 학교 앞마당에서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마련
제주부부합창단원 작지만 감동있는 화음 펼치며 어르신들 마음 위로
데스크승인 2017.05.17  10:58:25 김형훈 기자 | coffa@naver.com  
   
서귀포오석학교 개교 50주년을 맞아 학교 앞마당에서 펼쳐진 제주부부합창단 공연 모습.

벌써 50주년이다. 어르신들의 배움을 향한 열의는 그칠 줄을 모른다. 서귀포오석학교(교장 양봉관)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개교 50주년을 맞은 서귀포오석학교의 지천명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학교 앞마당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작은음악회도 어우러져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엔 이중환 서귀포시장도 얼굴을 비쳤다. 이중환 시장은 “나이에 상관없이 배움의 길을 걷는 어르신들께 존경과 찬사를 보낸다”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교사로서 자원봉사의 길을 걷는 이들에겐 근속 감사패가 전달되기도 했다. 스승의 날 바로 뒷날이어서 학생들이 자원교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꽃을 달아주고, 학생 대표의 편지에 눈물을 보이는 자원교사들도 있었다.

 

특히 이날 개교 50주년의 하이라이트는 작은음악회였다. 음악을 사랑하는 도내 부부로 구성된 제주부부합창단이 작지만 감동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제주부부합창단은 노래와 악기 연주로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클라리넷 듀엣(강문칠 감독, 양진희 단원), 소프라노 솔로(문영희 단원), 색소폰 솔로(김상민 단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오석학교 양봉관 교장은 “부부가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통해 오석학교 학생들은 물론 많은 자원교사와 자원봉사 학생들까지 모두가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고 부부합창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부부합창단의 안충호 단장은 “열심히 공부하는 어르신께 문화적 소통을 통해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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