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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 “이탈리아 농촌을 벤치마킹하다”
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 “이탈리아 농촌을 벤치마킹하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5.17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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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식품박람회서 세계 식품산업 트렌드· 농림부서 농촌자원 활용 등
밀라노식품박람회와 이탈리아 농림부 방문

 

제주자원식물황칠사업단(단장 송창길)은 이탈리아 밀라노식품박람회와 농림부, 주요도시(밀라노, 피렌체, 로마 등)를 방문해 이탈리아 농업을 벤치마킹하고 제주농업, 황칠나무와 관련제품을 홍보했다.

 

방문단은 제주 황칠나무와 관련된 농업인, 산업체, 농촌관광, 생태체험, 자원식물 전문가를 동반해 지난 5월~16일 지역 자연 환경 활용에 대해 비교분석했다.

 

밀라노 식품박람회 ‘TUTTO FOOD 2017’은 2년에 한 차례 열리는 국제적인 식품박람회이다.

 

방문단은 최근 식품산업트렌드, 농·수·축·임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식품디자인과 용기 등에 대해 시장조사했다.

 

박람회 한국관에선 김을 활용한 간편식품, 제주 감귤칩 등 건조식품 선호도를 확인했다.

 

토스카나에선 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슬로시티(Slow city·Cittaslow 치따슬로)운동의 시초인 오르비에또에선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운영체계, 피렌체에서는 지역 문화활용도에 대해 조사했다.

 

밀라노식품박람회와 이탈리아 농림부 방문

 

이탈리아 농림부(MIPAAF) 아그리투리즈모(Agritourism농촌 관광) 홍보담당자는 이탈리아의 농촌관광의 생성배경, 지역특성과 농촌자원 활용 방법, 농촌관광 산업규모, 인증제도 운영·관리체계 등을 설명했다.

 

송창길 단장은“이탈리아 아그리투리즈모를 비롯한 농촌자원 활용과 시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벤치마킹해 제주의 특화된 농촌관광, 생태체험프로그램, 관련관광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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