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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메밀에 빠지고, 보라색 라벤더에 빠지고”
“하얀 메밀에 빠지고, 보라색 라벤더에 빠지고”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5.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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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영농조합법인, 5월 20일부터 ‘세번째 메밀꽃 이야기’
 

전국에서 제주도가 1위인 게 좀 된다. 그 가운데 메밀도 빠질 수 없다.

 

제주한울영농조합법인(대표 오승현·홍은희)이 오는 20일부터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 보롬왓 일대에서 ‘세번째 메밀꽃 이야기’를 시작한다.

 

여기에서는 메밀꽃도 만나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는 라벤더도 더해졌다. 하얀색 제주 메밀, 노란색 보리, 보라색 라벤더라는 세 가지 색깔을 여기서 만날 수 있다.

 

5월 20일부터 26일까지는 노랑보리를 테마로,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는 메밀, 6월 3일부터는 라벤더를 테마로 한 이야기가 있다. 6월 3일 이후에는 메밀의 흰색, 보리의 노랑색, 라벤더의 보라색이 3만여 평의 드넓은 초원에 그림처럼 펼쳐져 경관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방행사 첫 날은 ‘보롬왓 음악회’를, 주말은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과 어른들을 위한 7080콘서트, 체험존, 추억의 장터 등이 운영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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