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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전 3관왕 2명 배출
전국장애학생체전 3관왕 2명 배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5.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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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종목에서 하현수·강다민 등 다관왕에 올라
11회 대회 폐막…제주도선수단 메달 24개 획득
역도 종목에서 3관왕에 오른 강다민.

19일 막을 내린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이 2명의 3관왕을 배출했다.

 

역도 +70㎏급에 출전한 기대주 하현수(제주중앙여중)가 종전기록을 갈아치우며 학생신기록을 작성,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역도 –70㎏급 강다민(제주중앙여중)도 금메달 3개를 보탰다.

 

제주도선수단은 이들 3관왕의 메달을 포함해 8개 종목에서 금메달 11개(시범1개 포함),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 등 모두 24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육상 4개(금1,동3), 탁구 6개(금1,은1,동4), 역도 금 6개, 수영 3개(금2,은1), 플로어볼 금 1개, e-스포츠 은 1개, 실내조정 2개(은1,동1), 축구 동 1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대회 마지막날 부선혜(조천중3)는 이순신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회 여자중등부 T20 800m 결승경기에서 선전하며 1위로 골인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박종성 총감독(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가져 주고 장애인체육이 보다 활성화 되고 장애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충남 일원에서 열렸으며, 제주도선수단은 10개 종목에 58명의 선수 등 131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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