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차로 의료수급권자가 10명 이상 있는 요양원과 장애인시설 6곳을 대상으로 5월부터 찾아가는‘의료급여 바로알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주시는 의료급여제도, 건강생활유지비, 요양비, 장애인보장구 등 수급권자에게 지원되는 각종 혜택 안내,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신청 절차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면서 설명해주고 있다.
수급권자들이 적정의료이용을 통한 건강관리 증진방안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교환해 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찾아가는 ‘의료급여 바로 알기’는 달마다 사회복지시설 5곳 안팎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의료수급권자 1만5156명 가운데 질병대비 과다의료 이용자와 장기입원자, 약물과다 이용자 가운데 1200명을 사례관리자로 선정해 상담,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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