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5월29일부터 8월까지 관내 이용업(164곳), 미용업(1427곳) 등 1591곳에 대대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평가는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3등급으로 구분·관리하게 된다.
위생업소 평가업무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위생 관련단체로부터 공중위생에 전문지식이 있는 자를 추천받아 평가요원 18명을 선정, 이들에게 평가요령 등 교육을 사전에 한 뒤 업소를 직접 방문 조사 평가한다.
평가결과는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게시한다. 최우수업소는 일정기간 위생 점검 면제 등을 제공한다. 하지만 서비스 수준이 미흡한 일반관리 대상업소는 위생 점검이 강화된다.
지난해 제주시는 숙박업, 세탁업, 목욕장업 973곳을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최우수업소 253곳, 우수업소 371곳, 일반관리 349곳을 지정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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