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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제주사무소(소장 홍성희)는 도내 51개 초·중·고교 학부모 1485여명(전국 1484개교, 학부모 4만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1차 초·중·고 사교육비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5월24일부터 6월14일까지하는 이 조사내용은 일반교과, 예체능 관련 과목별·유형별(개인과외, 그룹과외, 학원수강, 방문학습지, 유료인터넷 및 통신강좌 등) 사교육비, 사교육 참여이유 등이다.

조사방법은 학부모가 인터넷, 모바일 시스템을 통해 조사에 참여한다.

표본학급의 담임교사가 학생에게 조사협조 안내문을 전달하고, 인터넷조사를 할 수 없을 때만 종이조사를 한다.

인터넷조사 홈페이지(http://www.narastat.kr/ipedu), 모바일조사(http://www.narastat.kr/mpedu)에서 응답할 수 있다.

검색엔진 네이버·다음 등에서 ‘사교육비조사’로 검색해 사교육비조사 홈페이지(http://survey.go.kr/pedu) 링크연결 후 ‘인터넷조사 참여하기’ 접속해 응답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오는 2018년3월에 공표한다.

홍성희 소장은 “이 조사는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 사교육비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해 공신력 있는 통계를 정기적으로 작성, 사교육비 경감대책과 공교육 내실화 등 교육정책을 세우는 기초자료로 제공된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