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가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장애인들과 봄 소풍을 실시했다.
송죽원 소속 7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한 이번 봄 소풍 나들이는 여러 가지 장애로 인해 나들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현실을 고려해 진행됐다.
렛츠런파크 제주 엔젤스 봉사단원들이 함께 참여한 봄 소풍은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달리기 대회, 보물찾기, 풍선터트리기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이뤄졌다.
한편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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