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
2017 가족문화축제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석윤 신부) 주관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제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조를 받아 오후 3시까지 사생대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가족문화축제는 길트기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개회식이 진행된다. 행사 중 초‧중‧고‧일반부로 나눠 사생대회가 열린다.
행사장에 마련되는 ‘가족사랑 체험 존’에서는 지끈 꽃머리띠 만들기 등 다양한 가족 참여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수눌음 벼룩시장 존’에서는 육아 나눔터 품앗이를 모티브로 2가족 이상이 한 팀을 이뤄 모두 16개 팀이 벼룩시장을 운영한다.
또 ‘푸드 존’에서는 솜사탕, 팝콘 등 간식이 제공된다.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064-725-8005).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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