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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4개사업에 4억5900만원 들여 육성
승마 4개사업에 4억5900만원 들여 육성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7.05.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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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말 산업 육성지원 4개 사업에 4억5900만원을 들여 승마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세부사업을 보면 ‘농촌관광 승마활성화’ 3곳·1억원, ‘학생승마체험’ 540명·1억6200만원,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3곳(창단 2곳, 운영 1곳)·1억8000만원, ‘승용마 조련강화’2곳·1700만원 지원이다.

 

학생승마체험은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일반·사회공익(생활승마, 재활승마) 승마체험을 지원. 미래 승마산업의 수요자인 학생들에게 말과 친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은 승마인구 저변확대, 승마 붐 조성 및 선수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승용마, 승마용품, 유니폼, 안전장구 구입비용, 교육훈련, 대회참가 비용 등을 지원한다.

 

농촌관광 승마활성화는 농촌지역 승마시설 또는 승마장 운영자에게 외승 관광승마프로그램 참여비의 일부(60%)를 지원한다.

 

승용마 조련강화를 위해 한국마사회 말 등록원에 등록된 3~6세 말 소유자 대상으로 거점조련센터 또는 인증된 승마시설에 본인 소유 승용마 조련을 위탁(6개월 안팎)하면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김병수 축산과장은 “시민 눈높이에 알맞은 승마프로그램과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승마산업의 지속성장을 꾀하고 특화된 말 자원을 토대로 관광, 레저, 승마, 연관제조업 등 융복합 산업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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