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 2015년 9월 KCTV와 협약을 맺고, 1가구 1대에 한해 기본요금과 STB(Set Top Box) 이용요금의 전액 2만2000원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당초 예산 5544만을 편성, 5월 말 현재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541명에게 2066만2000원을 지원했다.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등록된 중증장애인(장애인연금법에 의한 1,2급과 3급 중복장애인)으로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중위소득 50%미만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수급자, 또한 장애인 연금 수급자가 이에 해당되며, 보장시설수급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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