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스마트교육실에서 화상교육 공유 및 확산을 위한 2017 글로벌 화상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화상교육 시범학교 운영 담당교사와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내 및 국내외 다양한 화상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화상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 및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국외 호주 대사관을 비롯 제주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호주 뉴잉글랜드 대학 등이 참여해 호주 화상교육 현황 및 교육프로그램 등이 소개된다.
워크숍에는 홍주희 실장의 호주의 주요교육정책 및 한-호 교육교류현황 소개, 오명숙 교수의 한-호 화상교육 팀소개 및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사례발표, 납읍초 차지연 교사를 비롯한 7명의 도내 읍면지역 소규모 초등학교 교사들의 '글로벌 화상교육 시범학교' 운영사례 등이 발표된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화상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역량 향상뿐 아니라 호주와의 지속적인 협력 증진이 기대된다"라며 "다양한 국내.외 교육 기관과도 협력해 다양한 과목에서 다양한 주제로 화상수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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