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서, 대형차량 교통법규 위반행위 합동단속 실시
제주서부경찰서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대형차량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틀통안 총 20건의 대형차량이 적발됐다.
제주서부경찰서(서장 박기남)는 화물차량 운전자들의 준법운행을 유도하기 위해 24일, 25일 이틀간 대형화물 차량들이 주로 이동하는 주요도로 및 일주서로, 중산간서로, 애조로 등지서 대형차량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물차 과적운행 및 적재물 추락방지 위반행위, 지정차로위반 등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원인이 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실시됐다.
2일간에 걸친 단속결과 적재중량 초과 등 총 20건이 적발됐다.
한편 백영범 경비교통과장은 "대형차량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면 수하물낙하 및 전복 등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매우 큰 만큼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펼쳐 대형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운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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