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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제주지역 선거사범 6건 검찰 송치
제19대 대통령 제주지역 선거사범 6건 검찰 송치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7.05.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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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벽보훼손, 투표지 촬영 등 13건 수사-6건 검찰 송치

지난 제19대 대통령 선거운동기간 제주지역 내 선거사범 총 13건 중 6건에 대해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운동기간 중 발생한 총 13건의 선거범죄 수사 중 6건을 검찰로 송치하고 나머지 7건에 대해 내사 종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치된 6건은 벽보훼손이 2건, 투표지 촬영이 2건, 정당 당내 경선 후보자 지지 명단 조작 1건, 후보자 비방 1건 등이다.


또한 벽보훼손한 6건과 현수막 훼손 1건 등 총 7건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내사 종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송치될 예정인 6건의 선거사범 가운데는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당시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명단을 조작한 A씨(27)를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유포한 B씨(68), 선거 당일 투표소에서 몰래 투표용지를 촬영한 C씨(44,여)와 D씨(43,여) 등이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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