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의장 박차상, 임문철, 황경수, 김미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6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내 일원에서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자연을 평화롭게, 사람을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제주도내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6월 2일과 3일에는 제주지방정부청사 인근 시민복지타운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 제주시 및 읍·면·동주민센터, 친환경 생활 실천 업무 협약기관 24개소가 참여하는 자원순환장터 제2회 ‘환경퍼드림 모두 모여 장터’, 함께 모여 즐기는 환경체험프로그램, 청소년 환경백일장, 한라환경퀴즈대회가 함께 열린다.
6월 4일에는 제주도내 4개코스(곶자왈도립공원, 물영아리오름, 숨은물 벵듸습지, 동백동산)를 전문해설사와 함께 탐방할 수 있는 호기심 많은 생태여행길 프로그램이 환경의 날 기념식 이후 진행된다.
6월 5일에는 제주웰컴센터에서 ‘탄소없는 섬 제주,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를 주제로 도내 환경단체 및 도민이 참여하는 기후변화 적응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6월 2일 ~ 3일 시민복지타운 일대에서 진행되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개인컵을 지참하는 도민들에게 따뜻한 커피 나눔, 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하고 있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자생식물 황근(노랑무궁화) 배지를 무료 배부한다.
또한 자원순환장터와 함께 운영할 예정인 ‘아나바나 번개장터’에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집안에 잠들어 있는 소중한 물품들을 함께 나누는 행사를 통해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나아가 지구를 위한 다짐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064-748-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