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수단 대회 3일째 금메달 3개 등 27개 메달 획득
제주도선수단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째 경기에서 동메달 8개를 추가했다. 제주도선수단은 이로써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8개를 획득했다.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남중부 경기에서 제주중은 목동중(서울)을 상대로 2-2 접전 끝에 승부차기 5-4로 승리, 남중부 단일팀 최초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축구 남중부 결승전은 오후 2시 선문대학교운동장에서 매탄중(경기)과 치러진다.
아산 선장축구장에서 열린 축구 남초부에 제주서초가 포철동초(경북)를 맞아 0-2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초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는 동광초가 대전 매봉초를 상대로 0-3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태권도 남초부 –54kg 양호성(동홍초 6), 남중부 +77kg 현지훈(오현중 2)이 동메달을 따냈다. 레슬링에서는 남중부 자유형 35kg급 김지수(제주서중 2)가 동메달을, 복싱에서는 남중부 라이트급 김동은(제주서중 3)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예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럭비 중학부 경기에서는 NLCS제주가 서울사대부중을 상대로 26-29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제주도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인 30일 레슬링, 복싱, 수영, 체조, 축구 경기에서 메달 레이스를 이어간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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