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열린 문화강좌인 ‘문화광장’이 오는 7일 오후 4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카피라이터 정철의 강연을 갖는다.

청중에게 인기 있는 강연자로, 또 여러 저서를 집필한 작가로도 유명한 그는 1985년 MBC 애드컴에서 카피라이터를 시작으로 브랜드 광고부터 영화에 이르기까지 25년째 수백 수천의 광고 카피를 쓰고 있다. 서울 카피라이터즈 클럽 부회장,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겸임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정철 카피’ 대표이면서 카피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세븐 센스>, <내 머리 사용법>, <불법사전>, <머리를 9하라>, <인생의 목적어>, <한 글자> 등이 있다.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대중문화의 꽃으로 불리는 광고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생명을 불어 넣는 광고 카피와 카피라이터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문의 제주대 교육혁신본부(☎ 754-2057).

김형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