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바람, 꽃이 되다만 땀의 영혼’ 주제로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출신 강중훈 시인의 시와 사진전이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 성동구청과 성동문화재단은 강중훈 시인을 서울로 초청, ‘바람, 꽃이 되다만 땀의 영혼’을 주제로 5일부터 12일까지 갤러리 허브에서 시와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시와 사진전에서 강중훈 시인 30편의 시와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0월 오조리에서 열린 강중훈 시인의 전시행사에 참여했던 성동구청 관계자가 성동구민과 서울시민들에게도 전파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와 성사됐다.
6월 5일 개막식은 영화감독인 박인식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이숙경, 서예가 양동남씨도 함께한다.
강중훈 시인은 현재 제주문화창의연구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시비평문학상과 제주특별자치도예술인상 등을 받았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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