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법률소비자연맹의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위성곤 의원은 7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20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종합평가회 및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에서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받았다.
법률소비자연맹은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주관 단체로 20대 국회 1차년도 국회의원들의 활동을 정해진 지표로 종합평가해 상위 25%인 75명을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평가항목은 가결법안(통과된 대표발의 및 공동발의 법안 수), 본회의 출석 및 재석률, 상임위 출석률, 국정감사 성적 등 12개다.
위 의원은 국정감사 성적, 통과 법안 대표발의 및 공동발의 법안 수 등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전체 국회의원 300명 중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헌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충실한 의정활동을 유도해 국가 5부를 제대로 견제하기 위한 의정 평가기법을 도입하며 2011년 제정됐다.
한편 위 의원은 이번 헌정대상 외에도 20대 국회 개원 후 1년 동안 ‘국감NGO모니터단’의 국감우수의원 및 국정감사우수의원 7관왕에 올랐고 국회 선정 입법·정책개발 우수의원상도 수상했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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