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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출신 최초 여성 객실본부장 임원 탄생
승무원 출신 최초 여성 객실본부장 임원 탄생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7.06.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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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이주연 본부장을 최근 정기인사서 상무 승진
이스타항공으로 상무로 승진한 이주연 객실본부장. ©이스타항공

민간항공사 최초로 승무원 출신의 여성객실본부장 임원이 탄생했다.

 

이스타항공은 최근 정기인사를 통해 이주연씨(53) 객실본부장을 상무로 승진, 이스타항공에서 가장 큰 조직인 450여명의 객실본부를 이끄는 최초의 여성 임원이 됐다.

 

이스타항공 객실본부는 ▲승무원 교육훈련과 기내안전을 담당하는 안전훈련팀 ▲비행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객실승무팀 ▲기내안전 품질을 관리하는 객실품질그룹 ▲기내서비스 제공의 케이터링운영팀으로 구성돼 있다.

 

신임 이주연 본부장은 지난 1987년부터 1998년까지 대한항공에서 객실승무원으로 근무, 2009년 이스타항공에 합류하면서 전주에 위치한 예약센터장을 맡았다. 이후 2012년부터는 객실부문장과 교육훈련팀장을 역임했고, 2014년 9월부터 객실본부장 업무를 맡고 있다.

 

이주연 객실본부장은 2014년 당시에도 여승무원 출신으로는 최초로 객실본부장의 직책을 맡아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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