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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 지사 “옹포천 일대 쇠소깍처럼 만들어야”
옹포천 어울공원 일대 찾아 '현장 도지사실'운영
데스크승인 2017.06.17  17:24:55 이다영 기자 | ekdud5180@naver.com  
   
 

원희룡 도지사가 17일 옹포천 일대를 찾아 현장도지사실을 운영하며 옹포천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옹포천 어울공원 일대를 방문해 현장 도지사실을 운영하며“옹포천을 물이 흐르는 도내 대표적인 내창(川)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쇠소깍처럼 만들어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원 지사는 도청 실국장과 제주시 관계자들과 함께 옹포리 지역주민 20여명과 마주 앉아 옹포천 어울공원 내 시설물 운영 현황을 확인하며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형수 옹포리장은 “지난해 옹포천 수영장은 평일 150명, 주말 300명, 총 5000명 이상 다녀갔지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다보니 딱 여름철에만 이용하는 수영장 밖에 되질 않는다”며, “실제 주민과의 소득 향상과는 괴리감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원 지사는 “걷고 싶고, 다시 찾고 싶고, 지역에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0억을 들여 ‘옹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추진했다”며, “원래의 취지를 잘 살려, 쇠소깍이나 강정천처럼 사시사철 물이 흐르고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서부권의 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생태 전문가들과의 종합적인 자문을 통해 운영 방향을 재논의하자”고 답변했다.

 

특히 한림읍 실내수영장 건립 건의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이에 대해 원 지사는 “소외된 읍면지역 일수록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쓰는 것뿐만 아니라 전지훈련이나 국제수영대회까지 유치할 수 있는 규격으로 조성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민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종합경기장, 외도, 사라봉, 애월, 중문 등 현재 도내 5곳의 공공수영장이 있지만 끊임없이 수영장 시설 필요 의견은 대두되고 있다”며 “다목적체육관신축으로 수영장 설치 의견을 충족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현장도지사실에서는 옹포사걸치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대한 건의도 이어져 교통정체로 인한 통행 어려움 등 의견을 받아 해결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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