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공모 선정 아이디어 적극 활용키로
제주마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 결과, ‘제주마를 주제로 한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지난 5월 한 달간 실시한 제주마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의 접수 및 선정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제주마 축제의 질적 개선과 양적 확대를 위해 시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28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에는 제주마를 소재로 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과 제주 전통 마 문화를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 도민 참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나왓다.
예심과 본심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작은 제주에 거주하는 신 모씨가 제출한 제주마 주제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선정됐다. 우수작과 장려상에는 각각 ’제주 전통 백중 마불림제 공연 재연’, ‘삼성 신화 속 벽랑공주 혼인상자 체험’이 뽑혔다.
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올해 제주마축제부터 선정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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