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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귀환 '이효리', 무한도전으로 쌓아올린 컴백 신호탄···7월초 가수 컴백
여왕의 귀환 '이효리', 무한도전으로 쌓아올린 컴백 신호탄···7월초 가수 컴백
  • 미디어제주
  • 승인 2017.06.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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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

가수 이효리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새 앨범의 발매에 앞서 예능으로 컴백 시동에 나섰다. 또 오는 25일 첫 방송될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서도 시청자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무한도전에서 함께 출연한 김설진 안무가가 새 앨범에 참여, 이효리의 음악과 현대무용이 결합해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이번 방송 출연에 더 눈길이 갔다. 

약 4년 만에 연예계에 모습을 드러내는 이효리는 선 예능-후 가수로서 활동을 예고했다. 연예계 '핫 아이콘'인 이효리의 다양한 활동에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이효리가 제주도를 찾아 온 멤버들에게 요가를 가르치고, 김설진 안무가를 초빙해 함께 현대무용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안무를 배우기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제주 전원생활로 단련시킨 요가 수업을 진행하며 유연성을 과시했다. 이어 이효리와 무한도전 멤버들은 김설진 안무가에게 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리는 요가 동작을 이용한 즉흥 댄스를 재치있게 소화해 예능감과 춤실력을 동시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매 회 예능 출연 때마다 숱한 화제를 낳았던 이효리가 이번 무한도전 출연 역시 큰 재미를 선사하며 ‘역시 이효리’라는 반응과 더불어, 7 컴백 소식을 알린 ‘가수 이효리’에 대한 기대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이효리의 컴백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한 김설진 안무가가 앨범에 참여, 이효리의 음악과 현대무용이 결합해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번 신선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늘 대중들을 놀라게 한 이효리였기에 이번 협업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새 앨범에는 이효리의 자작곡이 다수 수록돼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도 보여줄 예정이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효리 예능감 어디 안 갔네. 오랜만에 국민 남매 케미 좋다”, “김설진 안무가와 만든 무대라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예능도 좋고 빨리 컴백도 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의 새 앨범은 지난 2013년 5월 발매한 정규 5집 ‘모노크럼’ 이후 약 4년만이다. 이효리는 지난해 11월 작곡가 김형석이 이끄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계약을 맺고 꾸준히 앨범 작업을 진행했다. 키위의 레이블 케이튠 콜렉티브(K-tune Collective)에서 발표하는 첫 앨범이다.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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