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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자왈 연구 활성화·보전방안 모색 학술세미나 개최
곶자왈 연구 활성화·보전방안 모색 학술세미나 개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6.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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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자연유산본부, 22일 오후 1시 한라산 관음사지소 산악박물관

제주 곶자왈 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곶자왈 보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2일 오후 1시 한라산 관음사지소 산악박물관에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는 곶자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세계유산본부 안웅산 박사의 ‘지질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곶자왈의 성인과 분류’, 김대신 연구사의 ‘서부지역 곶자왈의 식물상 및 식생’, 고석형 박사의 ‘계절에 따른 곶자왈의 토양 성질 변화’ 등 발표가 이어진다.

 

또 2부에서는 ‘곶자왈에서 분리된 세균에 관한 분류 연구’(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정숙 박사), ‘사람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의 연구’(중앙대 설우준 교수), ‘라만 세포 분리 기술 : 세포와 유사한 전사 체계를 가진 자이언트 바이러스’(연세대 이태권 교수), ‘곶자왈에서의 토양미생물 군집’(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김종식 박사) 등 발표를 통해 곶자왈에 대한 미생물 연구 성과와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에 앞서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의 곶자왈 보전 대책 관련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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